
(iPhone으로 촬영한 사진!)
정말 자고 일어나니 제 폰은 바뀌어 있었습니다..ㄷㄷ 라는 말이 어울릴 듯..
(직접가서 샀지만..)
SKT 5년 써도 감흥도 없고 감동도 없고,
행복기변은 어처구니 없고,
옴니아2는 버스폰 다 되어 버렸고,
결국 SKT를 버리고 과감하게 KT로 넘어갔네요...
결코 KT가 좋아서 넘어간건 아니지만
아이폰을 쓰기 위해서 통신사 넘어가신 분들도 상당수 일 것 같습니다.
진짜 이 나라에서는 2년마다 통신사 갈아타기가 진리인듯 싶네요..
저도 옴니아2와 아이폰에서 심하게 고민을 했지만 제가 아이폰 구매를 결정한 이유는 이렇습니다.
1. 호환성
역시나 주로 Macbook에 MacOS 사용하고 있는 저로써는 Windows Mobile기반의 옴니아는 굉장히 부담스러웠습니다. 원랜 이걸 뛰어 넘어, SKT유지를 위해 WM탑재된 옴니아2 쓰면서 상대적으로 최근 가격이 엄청떨어진 iPod Touch한대 입양해서 조합으로 쓸까도 생각했지만.... 결국 All-in-one의 벽을 넘진 못했습니다.
충분히 다른 스마트폰+iPod Touch 조합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반드시 고려할만한 조합이라고 봅니다.
2. 최근 통신사 출혈경쟁으로 희생양이 된 옴니아
그나마 가장 강력했던 고민기종인 옴니아2가 가격이 곤두박질 치기 시작하면서 더더욱 유혹의 손길은 깊어졌고, 옴니아2를 지르는걸 기정사실화 해 가던 중, 결국 버스폰이 되어버린 그 광경을 보고 '아 정말 저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을 정도와 출고가 급인하, 기존 옴니아2 구매고객에 대한 SKT의 응대 정책에 실망을 느껴 제가 피해본건 없지만 정말 장기고객도 정떨어지게 하는정책도 한 몫 했다고 봅니다.
결정적으로 약정이 없는 공기계라도 무조건 2년안에 기변한 이력이 있으면 행복기변도 못받는... 허허 정말 어이없네요.. 행복기변은 왜하는건지, 사람들이 왜 불행기변이라 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3. 배터리 이슈의 입증
전 배터리 이슈에 굉장히 민감 합니다.(많은 분들도 그러하시겠지만..) 워낙 밖에서의 일이 많기 때문에..
이번에 예판 신청하지 않은 이유도 배터리 이슈가 검증이 안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완충하면 하루쯤은 거뜬하다는 구매자분들의 사용기를 보면서 배터리 이슈에 대한 걱정은 그리 크지 않다고 판단 되었고, 결국 마음이 가버렸네요 ㅎㅎ
4. 그나마 검증된 안정성
2004~2005년, Nespot Swing폰으로 출시된 WM기반의 rw6100을 11개월 쓰고 잔고장으로 센터신세를 지다가 환불받은 이레로 저는 스마트폰에 대한 불신이 엄청 생겨버렸고, 이번에 갈아타게 된 것도 순전 iPod Touch에 대한 선경험과 이전에 사용했을 때 크게 불편함을 느낀 경험이 없기 때문이 큰 것 같습니다.
5. 일...
네.. 일 때문도 있네요, 저희가 만드는 웹 서비스에 맞춰서 아이폰OS 어플을 개발하고 테스트 하려면 필요하..지요?ㅎㅎㅎ
지금 구매 준비중이신 분들도 많은 고민을 하시리라 생각 합니다.
스마트폰은 정말 자신의 환경과 취향, 행동패턴에 맞는 기기를 선택해야 한다고 봅니다.
안 그러면, 2년 동안의 노예계약 동안 함께할 장기레이스 파트너를 잃게 되고, 이건 위약금이라는 '확인사살'로 돌아오니까요ㅠㅠ;;
후, 앞으로 이 녀석과 잘 살아보아야 겠네요~!










